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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루 4000명 사망하는데.. '말' 장례식 연 인도 주민 수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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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인도의 한 마을 종교단체가 신성하게 여기던 말(사진)이 죽자 대규모 장례식을 열었다.이날 장례식에는 주민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인도의 한 마을 종교단체가 신성하게 여기던 말(사진)이 죽자 대규모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진하는 마을 주민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여전히 20만 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의 상황과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장례식이 열렸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남부 카르나타카주 마을에서는 최근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날 장례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말 한 마리였다.

공개된 영상은 수많은 사람이 광장에 모여 죽은 말이 누워있는 곳에 공물로 꽃을 놓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후 더 많은 사람이 모여 거리를 행진하며 말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말의 장례식에 참석한 마을 주민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마을의 한 주민은 “사람들이 성스럽게 믿었던 그 말은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오히려 더 자유롭게 마을을 돌아다녔다”면서 “말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주민 400~500명이 장례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인도의 한 마을 종교단체가 신성하게 여기던 말(사진)이 죽자 대규모 장례식을 열었다.이날 장례식에는 주민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인도의 한 마을 종교단체가 신성하게 여기던 말(사진)이 죽자 대규모 장례식을 열었다.이날 장례식에는 주민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말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식이 현지 종교단체의 주체로 열렸다고 밝혔다. 해당 종교단체는 죽은 말이 종교인과 마을 주민들에게 기적을 가져다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어왔고, 이에 따라 말의 장례식도 성대하게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경찰은 이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7일까지 예정된 집합금지 규칙을 위반했다며 마을 전체를 14일간 봉쇄한다고 밝혔다. 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문제의 장례식을 주최한 종교단체에 대한 소송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이달 초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나드는 등 대확산 재유행 단계에 들어섰다가, 최근 들어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20만 명 대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기준 약 2675만 2450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일일 신규 사망자 수도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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