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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시장 꽁꽁…강남 3천만~4천만원 낮춘 매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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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초과 주택은 돈줄 꽉 막혀
계약 직전 매수 포기 사례 나와”
수요자들 매수 문의도 뚝 끊겨
‘보유세 충격’에 금융권에 문의 쇄도
‘아파트 가격동향’ 25주째 올랐지만
감정원 “대책 발표뒤 분위기 급변”


정부의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전격 발표된 뒤 사흘째 접어든 서울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와 함께 보유세 부담 증가가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끊어졌고 서울 강남권에서는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내린 매물도 일부 나오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부의 ‘12·16 대책’이 나온 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절벽’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는 대책 이후 호가를 3천만~4천만원 가량 낮춘 매물도 나오고 있지만 매수 문의가 전혀 없다는 게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의 얘기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매매가격 15억원 초과 주택은 돈줄이 완전히 막히면서 계약 직전에 매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이달 13일 현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15만9236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60.5%에 이른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10월(계약일 기준) 1만1222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11월에는 5788건으로 주춤해졌으나 이번 대책의 충격으로 더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대로 가면 12월 거래량은 연간 최저치였던 지난 2월 거래량(1454건)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 고객상담실에는 보유세에 충격을 받은 다주택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규정 엔에이치(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그간 집값 상승으로 세금 걱정은 크지 않았던 다주택자들도 이번에는 주택 매도 여부를 저울질하는 등 대책의 파장이 상당하다”며 “다수의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고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받을 수 있는 내년 6월 말까지 주택을 팔 것인지 고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증여세를 일부 물더라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 보유세를 절세하기 위한 배우자 공동명의 등을 검토하는 사람들도 늘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이번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 7월 첫째 주 이후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20%로 지난주(0.13%)보다 되레 소폭 확대됐다. 다만, 이번 통계 조사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여서, 조사 기간 마지막 날에 발표된 정부 대책의 영향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감정원은 정부 대책이 나온 뒤에는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 뒤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봤더니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일부 소폭 호가를 낮춘 단지들이 보인다”며 “다음 주부터는 이번 대책의 영향이 시세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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