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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바이러스에 강하다?… 신종코로나 감염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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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을 차고 있다. AFP/연합뉴스

“왜 어린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잘 걸리지 않을까?”

6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중국에서 지금까지 2만80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적어도 563명이 사망했지만 지금까지 심각한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없었다면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지난 5일 논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중위 연령은 49세에서 56세 사이로 아동이 감염된 사례는 희귀했다. 국내 확진자 23명 중에서도 어린이는 없다.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감염됐을 때도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

홍콩대 바이러스학과장 말릭 피리스 박사는 “어린이들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지만 비교적 경증에 그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의 레이나 매킨타이어 교수도 “어린이들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한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후베이성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한 가족은 발열, 인후염, 설사, 폐렴 증상을 보였지만 함께 갔던 10살짜리 어린이는 멀쩡했다. 이 어린이는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겉보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NYT는 신종 코로나뿐만 아니라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메르스에 걸렸던 어린이 대부분이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스의 경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8000여명의 확진자 중 어린이는 135명에 불과했고, 이들 중 단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다.

피리스 박사는 나이와 질병의 위중도 사이의 상관관계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매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만 이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는 극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왜 어린이들이 잇단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인지 명확한 해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NYT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다른 질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 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은 나이에 반비례하는데, 특히 중년 이후에 면역력이 급속히 떨어진다.

다만 매킨타이어 박사는 “자각 증상이 없는 어린이들이 전염병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무증상 어린이 환자들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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