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FOMC '동결' 전망…"이번에도 소수의견 주목해야"

페드워치 "12월 금리동결 가능성 98%"
내년 추가 인하 여부는 '설왕설래' 

올해 마지막 미 중앙은행(Fed) 통화정책회의(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전망이다.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서다. 관심은 내년 금리 방향에 대한 신호다.

1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97.8%로 반영하고 있다.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2%에 불과하다.

Fed는 10~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FOMC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에 나온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50~1.75%다. Fed는 올 7월과 9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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