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송' 인기→최우식 주제가상 노미…'기생충' 노래까지 잘 나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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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송' 인기→최우식 주제가상 노미…'기생충' 노래까지 잘 나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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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OST인 '소주 한 잔'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이 17일(한국시각)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의 국제영화상(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는 일찍이 예상됐지만 주제가상은 기대하지 못했던 부문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소주 한 잔'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하고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최우식이 각각 작사와 가창을 맡아 상영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곡.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흐르던 노래로 영화의 여운을 더 해준 바 있다.
 

'소주 한잔'은 함께 예비 후보에 오른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라이온킹'의 'Never Too Late'와 'Spirit', '로켓맨'의 '(I'm Gonna) Love Me Again', '토이스토리4'의 'I Can't Let You Throw Yourself Away' 등을 비롯해 14개 곡과 함께 본선 노미네이트를 위해 겨루게 됐다. 본상 수상에서 다툴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13일 쇼트 리스트 선정 절차가 없는 다른 부문 후보들과 함께 함께 공개된다.생각하지 못한 후보 지명에 놀란 건 최우식도 마찬가지. 최우식은 자신의 SNS에 주제가상 예비 후보 리스트 캡쳐 사진과 함께 "'기생충'에서 제가 부른 '소주 한 잔'이.. 여기에"라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앞서 최우식은 '기생충' 국내 홍보 인터뷰 당시 "감독님이 편집을 하고 계시고 저희는 후시녹음을 할 때 감독님이 제게 노래를 불러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농담하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OST를 준비하고 계시더라. 감독님께서 작사를 내가 할테니 저 보고 노래를 하라고 했다. 제가 남들 앞에서 노래를 진짜 안하는데 정말 걱정이 컸다. 그런데 그 노래가 너무 좋다. 최우식이 부른 거라기보다 기우(극중 캐릭터)가 부른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가사도 기우의 마음을 전달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곡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소주 한 잔'의 후보 지명에 앞서 '기생충'을 대표했던 노래는 다름 아닌 극중 박소담이 연기한 기정이 부른 일명 '제시카 송'이다. 제시카 송은 거짓 프로필을 가지고 부잣집인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과외 선생님으로 취직하게 된 기정이 허구로 만들어낸 프로필을 외우고 오빠 기우(최우식)와 입을 맞추기 위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개사해 부른 곡. 개봉 직후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들에게도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외국 네티즌은 귀에 쏙 들어오는 제시카 송을 극찬하며 "올해의 'Shallow'(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곡)"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제시카 송을 직접 부르는 영상을 연이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은 공식 SNS에 '박소담에게 배우는 제시카 징글'이란 제목으로 박소담이 직접 제시카 송을 부르는 영상을 따로 공개하고 이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MP3 파일까지 공개했다. 국내 배급사 CJ는 제시카 송의 가사가 더해진 악보를 내놓기도 했다.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제시카 송은 극 안에서 스쳐가는 6초 분량의 짧은 노래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 자격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후보 지명에는 제외됐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연출작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5월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쓸어 담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및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미국 내 지역 비평가협회상에서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에 앞서 내년 1월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도 한국 영화 100년 역사 최초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오는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복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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