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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이 그리 맛있어?" 동네슈퍼 곳곳서 품절

보헤미안 0 304 0 0

초코츄러스맛 10억원 팔려
SNS `천상의 맛` 극찬 후기
중독성 강한 `마약과자` 평가

제2의 허니버터칩 될까 주목
동네슈퍼·편의점 구매 어려워
대형마트 인터넷서 박스 구입


 

6일 한 소비자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진열대에 놓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오리온] 


'마트에서 하루 10박스씩 팔리는 과자.'

위와 같은 별칭으로 최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과자가 있다. 오리온이 지난달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과자 구입·시식 후기가 인터넷에 봇물을 이룰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출시한 지 겨우 한 달인데 벌써 10억원어치가 팔려나가 업계에선 한동안 히트 상품이 뜸했던 제과 시장에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기대 어린 관측도 솔솔 나온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오리온이 내놓은 꼬북칩 시리즈 세 번째로, 기존 '콘스프맛'과 '달콩 인절미맛'에 이어 지난달 선보인 새로운 맛이다. 네 겹의 칩을 겹쳐 아삭아삭 십는 맛을 살린 꼬북칩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겹겹이 진한 초콜릿을 발랐다. 여기에 추로스에 주로 사용되는 슈거토핑을 뿌려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맛있다'는 후기가 SNS를 통해 퍼지면서부터다. 네이버 블로그는 물론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알게 된 게 후회스럽다. 살이 쪄버렸다" "존맛탱이다. 내가 먹어서 씨를 말려버리겠다" "먹다 보면 한 봉지가 순삭이다" "오리온에서 맛잘알 직원이 만들었다더니 이건 진짜다" "미친 거 아닌가. 천상의 맛이다" 등등 과자 맛을 칭찬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칼로리가 한 봉지(160g)에 883㎉에 달할 정도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손이 가는 걸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마약 과자'라는 평이 많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그러느냐"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커지기 시작했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찾아 나서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판매량이 10억원어치를 돌파했다"며 "한 달 만에 꼬북칩 전체 매출의 30%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누적 판매수량은 96만봉으로 100만봉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과업계에서 통상 신제품이 10억원어치 이상 판매될 경우 '성공작'으로 평가한다. 그런데 완전한 신제품도 아니고 기존 제품의 새로운 맛이 이 같은 반향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업계에서도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이다. 크라운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이후로 이렇다 할 히트 상품이 부재한 제과업계에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높아진 인기 덕분에 규모가 크지 않은 동네 슈퍼에선 심심찮게 '품절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SNS상에서는 "우리 동네 슈퍼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다 동났더라"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찾았다. 애인에게 칭찬 받을 거다" "왜 우리 동네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안 보이느냐" "5번째 방문한 슈퍼에서 겨우 찾았다" 등등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를 증빙하는 후기들이 적지 않다.

특히 편의점에서 구할 수 없어 대형마트를 찾거나 인터넷으로 박스째 주문했다는 후기들이 많은데,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것은 아직 편의점에 유통되지 않았던 까닭으로 밝혀졌다. 오리온 측에서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신제품이다 보니 대형마트 위주로 유통을 했다"며 "이번주부터 편의점으로도 유통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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