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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최태원과 이혼 거부하다 돌연 수락하며 맞소송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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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의 법적 부인인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이 최 회장의 이혼요구에 거부의사를 펼쳐오다 돌연 이혼을 수락하며 맞소송으로 맞서 그 배경에 재계 및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노 관장의 맞소송으로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측도 적지않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최근 어느 대기업보다 의욕적으로 회사경영을 주도해 오던 최태원 회장으로서는 이같은 자신의 가정사가 기업 경영 행보에 최대의 아킬레스건이자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두 사람은 최태원 회장이 혼외자와의 동거 이후 노 씨에게 공개적으로 이혼을 요구하며 수년째 이혼공방을 벌여왔다. 그러다 이번에 돌연 노소영 관장이 그동안 ‘이혼불가’ 입장을 철회하고 최 회장에 대한 맞소송으로 나서며 3억원의 위자료와 거액의 최 회장 보유 주식분할을 신청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요구에 절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던 노소영 관장은 자신의 SNS에서 이같은 심경변화의 이유로 “그동안 가정을 지키기 위해 왔으나 힘들고 치욕적이었다”고 고백해 여자로서의 견디기 힘든 세월을 감내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노 관장은 4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이 청구한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하며 3억원의 위자료와 함께 최태원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1조4000억대 재산분할을 신청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42.3%은 약 1조 4000억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관장은 이와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맞소송의 배경을 담은 심경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관계가 흔들린 것은 최 회장이 지난 2015년 12월 국내 한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자신에게 혼외 자녀가 있으며, 그 자녀를 책임지고자 한다'며 이혼을 요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최 회장은 이혼 요구 이후 법원의 이혼조정 절차가 쉽게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2018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반면 그동안 노 관장은 ‘(최 회장의) 혼외자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아 왔다’며 이혼 요구에 절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간 이혼공방이 지리멸렬 긴 시간이 걸릴 것을 예고했다. 노소영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다. 최태원 노소영 두 사람의 결혼은 노태우 정권 당시 SK그룹의 전신이었던 선경그룹과의 결합으로 일종의 정재계간 혼맥으로 회자된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공방은 이같은 결혼 배경과 향후 최종 이혼이 결론지어질 때 천문학적인 위자료 지급 등으로 일찍부터 국내외 안팎에서 ‘세기의 이혼’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 모 여인에 대한 세간의 불편한 시선까지 더해져 올 한해 국내 재벌 CEO중의 가정사로는 최고의 빅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노소영 관장이 최 회장의 재산분할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재계에서는 두 사람간 결혼 이후 재산성립과정에서 양측간 기여도 문제가 치열하게 법리적인 공방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노소영 관장의 SNS글 전문이다.

저의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큰 딸도 결혼하여 잘 살고 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삼십 년은 제가 믿는 가정을 위해 아낌없이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습니다. 저의 남은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하겠습니다.

끝까지 가정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저의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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