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첫 2조원 대 예산..심사 방향은?
포항시의회가 사상 처음 2조 원을 넘긴
포항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성장전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복지*환경관련 예산 비중도 커졌는데,
심사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정해종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들어봅니다.
[질문] 어려 상황을 볼 때 포항도 여건이 좋지 않다. 그런 시점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답: 정해종 위원장 //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네, 포항의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할 때,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이고, 특별법 제정이 목전에 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진 여파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상태이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예결특위 위원장을 여러 번 역임했지만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당초예산 규모로는 첫 2조원 시대를 여는 만큼 2조원이라는 방대한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심사권한’보다는 예산이 허투루 편성되고 집행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재정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2] 예결특위 구성은 어떻게 이뤄졌나?
[답]- 예결특위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적극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초선의원님 중심으로 경험 많은 다선 의원을 배치해 구성했습니다.
예산심사는 삭감이 주목적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지역현안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이 심사하실 분들로 잘 구성된 것 같습니다.
[질문3] 포항시 새해 당초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아무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답] - 일반회계 1조 7,343억원, 특별회계 2,743억원을 합해 총2조 86억원입니다. 본예산으로는 처음으로 2조원대에 진입했으며 수도권 도시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지진 도시의 오명으로 관광객의 급감과 소비심리 위축, 인구감소 등으로 이어져 한동안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지진 피해복구를 통해 가장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축해가고 있고, 더불어 지역 관광콘텐츠 확보, 대단위 행사 유치, 대표축제 등의 내실화를 이루어 포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인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4] 결국 그런 방향에서 예산 심사가 이뤄질 것 같다..
[답]- 이번 예산의 편성 키 포인트는 경제, 환경, 복지 그리고 포항의 미래입니다. 편성 방향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은 무엇인지 옥석을 가려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와 집행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기존 사업이든, 신규 사업이든 공익성과 타당성, 적합성 등의 명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할 것입니다.
[질문5] 끝으로 심사를 지켜보는 시민들에게 한 말씀..
[답] 이번 예산 심사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혜와 중지를 모아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항상 포항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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