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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2兆 쏟아낸 외국인… 삼성전자 5620억원 매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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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주가 급등에 차익실현
셀트리온·SK하이닉스·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순매도
미·중 무역갈등 진전땐 반등 전망
외국인 투자자들이 11거래일째 코스피에서 '팔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21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위주로 팔아치우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진전되는 분위기를 보일 경우 순매수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말 이후 순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들의 순매도 공세는 이달 7일부터 시작됐다. 11거래일 동안 무려 1조928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은 대장주인 삼성전자다. 이 기간 5620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의 매도세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8일 장중 52주 최고가(5만3800원)를 기록했다가 지금은 5만1000원선까지 빠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들어 지난 18일까지 6.2% 오른 바 있다. 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셀트리온(1599억원), SK하이닉스(1510억원), 삼성전자우(1255억원), KT&G(1099억원), 현대차(883억원), 네이버(611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처럼 외국인이 국내증시에 등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과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무역협상 관련 뉴스에 민감하다"며 "최근 외국인 수급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재료"라고 평가했다. 홍콩 사태를 둘러싼 갈등으로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1단계 합의가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를 쏟아냈고,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는 MSCI 신흥국지수 선제적 리밸런싱과 맞물려 있는 데다 달러 대비 엔화 강세도 진행중"이라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흐려지는 모양새"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같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의 원인을 추론해 보면 우선 서명 지연 등과 관련해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일단 이벤트와 관련된 영향력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바닥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심화, 트럼프의 정치적 불안감 등 미·중 양국의 내부적인 상황과 맞물려 무역협상의 추가 진전에 대한 기대가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달러 역시 추세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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