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아들 수사 무마 의혹' 인천 경찰 간부 직무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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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00:45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의심받는 아들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한 의혹으로 고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범인도피 및 직무유기 혐의로 A경위를 직무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A경위는 올해 5월 중순께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음주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도 조사를 하지 않은 채 사건을 무마하려한 의혹을 받고 있다. A경위는 당시 112신고 접수 구역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 무전을 통해 음주의심 신고차량에 자신의 차량 번호가 언급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경위 팀 직원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신고차량을 발견하지 못했고, A경위는 자신의 차량을 아들이 운행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전산상에 '불발견'이라고 기재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A경위는 소속 지구대가 사건 발생 5개월 뒤인 10월6일 해당 사실을 보고하면서 10월7일 고발조치됐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발령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aron0317@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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