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강원 주말 30㎝ 넘는 눈 '펑펑' 쏟아진다

겨울을 그리는 제설 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부터 24일 오후 사이 산간 지역에 매우 많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이, 북부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중남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다.

동풍 세기에 따라 눈의 강도는 강약을 반복하겠다.

산지 동쪽 사면에 바람이 모여 지형에 의해 상승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가 넘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오겠으나 고도가 높은 해안지역에서는 1∼5㎝가량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기상청은 "특히 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23일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설 낭만
[연합뉴스 자료사진]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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