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화웨이에 삼성 갤S11까지...대세로 뜬 ‘인덕션폰’
내년 삼성 갤럭시 S11시리즈, 인덕션 디자인 전망
카메라 성능 좋아지면 모듈도 대형화
애플 아이폰11-화웨이 메이트20도 이미 ‘인덕션폰’
삼성전자가 내년 2월 공개할 갤럭시 S11+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온리크스
[서울경제] 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대형 카메라 모듈로 ‘인덕션폰’이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인덕션 디자인을 채택한 최신 플래그십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폰 갤럭시 S11 시리즈도 후면 카메라가 인덕션처럼 배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와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갤럭시 S11 시리즈는 △갤럭시 S11e △갤럭시 S11 △갤럭시 S11플러스 3종류로 출시된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 S11e는 3개, 갤럭시 S11은 4개, 갤럭시 S11+는 5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의 배치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플래그십폰인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세로로 일렬 배치돼있다. 하지만 새로운 갤럭시 S11 시리즈는 사각 모양의 대형 카메라 모듈 안에 렌즈들을 배치시켜 ‘인덕션’을 연상시킨다. 갤럭시 S11e와 갤럭시 S11은 카메라와 플래시가 ‘L’자 형태로 정렬돼 있으며 최상위 버전인 갤럭시 S11+는 5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주사위 5 형태로 배열돼있다.
삼성전자가 ‘인덕션 디자인’을 채택한 이유는 카메라 성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센서와 렌즈 크기를 키우려면 현재와 같은 얇은 일자형 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갤럭시 S11 시리즈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1억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배 광학줌·50배 디지털줌과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11 프로
애플 역시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에 처음으로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사각형 모듈 안에 렌즈를 배치하기도 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공개되자마자 디자인에 대한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막상 출시되자 야간 촬영 등 카메라 성능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후기들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앞서 화웨이도 플래그십폰인 메이트20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를 정사각형 모듈 안에 넣기도 했다. 이후 올해 하반기 출시한 메이트30 시리즈엔 사각이 아닌 원형의 모듈 안에 카메라를 배치했다. 메이트30 프로 5G의 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 △4,000만 화소 △800만 화소 △3D ToF(비행시간거리측정) 카메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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