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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녹취록 속 울분 "테스트 비행 말라니, 죽으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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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의 꿈’이라 불린 24시간 닥터헬기가 갈등의 한 축


갈등에 불을 붙인 건 ‘이국종의 꿈’이라 불렸던 닥터헬기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의료 처치를 담당한다. 헬기 내에서 간단한 수술까지 가능해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아주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24시간 비행하는 닥터헬기를 운영했다. 그 전까지 6개 지역서 운영하는 헬기는 안전성을 고려해 일몰 후엔 비행하지 않았다.

당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낮이든 밤이든 닥터헬기를 띄워야 한다”고 주장해온 이 센터장의 꿈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센터장은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호출부호 ‘ATLAS(아틀라스)’를 헬기에 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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