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면 수익금" 다단계업체 '퓨처넷' 간부 2명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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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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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매일 광고만 봐도 가상화폐를 지급한다고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다단계 업체 '퓨처넷'의 최고위직 간부 2명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퓨처넷의 국내 책임자 A씨와 B씨 등 2명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해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퓨처넷은 돈을 투자한 뒤 광고만 봐도 투자금액에 따라 적립금이 쌓이고 수익금도 가상화폐로 지급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했다.
특히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록 연금형태로 수익이 나온다면서 투자자를 유인하기도 했다. 투자자 대부분은 수익금을 받지 못했다.
지난 3월부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상위 총책을 맡은 A씨와 B씨를 잡아들이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간단계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고소장이 들어오고 있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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