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서울 성북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4중 추돌사고를 낸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14일) 오후 11시20분쯤 성북구 삼선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 신호를 기다리며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 승용차가 다시 앞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총 4대의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안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동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운전했으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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