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22분께 남해군 이동면 소재 한 농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본채 1동을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이곳에서 잠을 자던 A(8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