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아이폰11과 어떻게 달라질까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2가 오는 13일(현지시간) 공개된다. 보통 9월 중순 이전에 아이폰 새 모델을 공개했던 애플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한 달 가량 일정을 늦췄다.
곧 공개될 아이폰12는 지난 해 나온 아이폰11과 어떤 점이 달라질까? 미국 씨넷이 8일(현지시간) 그 동안 제기된 각종 전망을 토대로 아이폰12의 특징을 요약했다.
(사진=씨넷)
올해 나올 아이폰12는 총 4개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5.4인치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12 미니를 비롯해 6.1인치인 아이폰12, 12프로, 그리고 6.7인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해 나온 아이폰11은 아이폰11(6.1인치)과 아이폰11 프로(5.8인치), 그리고 아이폰11 프로 맥스(6.5인치) 등 세 개 모델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엔 없었던 미니 모델이 하나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의 화면 재생률은 120Hz에 이를 전망이다. 아이폰11을 비롯한 대부분 스마트폰의 화면재생률 60Hz의 두 배 수준이다.
삼성 갤럭시S20과 원플러스 8프로 등 일부 스마트폰만 120Hz 화면재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화면재생률은 1초 동안 디스플레이 화면을 몇 번 출력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화면 주사율, 화면 재생 빈도수라고도 한다. 재생률이 높을수록 보다 매끄럽고 연속적인 움직임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사진=씨넷)
아이폰12는 전 모델인 아이폰11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아이폰11은 야간촬영 모드와 울트라와이드 앵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이폰12는 TOF(Time of Flight)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TOF 카메라는 3D 지도를 생성하고 증강현실(AR) 앱 성능을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ToF는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면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경쟁사 제품 중에선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에 TOF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5G를 지원할지 여부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 부분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렸다.
하지만 애플이 초대장에서 ‘Hi Speed’란 문구를 사용해 5G 지원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11 때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5G를 지원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해 아이폰11을 출시하면서 직전 모델인 아이폰XR보다 50달러 싼 가격에 내놨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될 아이폰12 미니는 649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 전망이 우세하다. 또 아이폰12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천99달러로 예상된다.
모두 지난 해 모델보다 50달러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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