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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당 매출 최고"… GS25 `편의점 간판경쟁` 승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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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점포당 매출 6억7206만

재고폐기 손실비용 100% 부담

최저수익 보장 등 상생도 한몫


GS25 점포 외관. <GS25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편의점 '간판전쟁'에서 GS25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편의점 중 점포당 매출이 가장 높은 데다 상생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다.

6일 유통연감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내년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오는 국내 편의점 빅5(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의 재계약 점포수는 2900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2000개) 보다 약 45% 많은 수준이다. 오는 2021년에는 재계약 점포수가 43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업계는 내년을 재계약 시즌으로 삼고 가맹점주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업계 1위 GS25가 유리한 경쟁 지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사 대비 점포당 평균 매출이 높다는 점이 가맹점주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지난해 GS25의 점포당 평균 매출은 6억7206만원으로 주요 편의점 중 가장 높았다. CU와 세븐일레븐의 점포당 평균 매출은 5억9312만원, 4억8759만원으로 GS25를 밑돌았다.

GS25가 서울·경기 지역의 점포 비중이 높고, 평균 영업면적이 가장 넓다는 점을 감안해도, 매출 규모가 크다는 평가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GS25의 점포당 매출 규모는 경쟁사 대비 5~10%까지 더 높다"며 "가맹점주 입장에서 GS25가 가장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재고폐기손실 비용을 100% 부담하고 있는 것도 다른 편의점과 비교해 차별화된다. 편의점은 직매입 구조이기 때문에 팔고 남은 재고는 가맹점주 부담이다. 최근 튀김과 신선식품 등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품목은 유통기간이 짧아 재고 부담이 크다. GS25는 모든 재고폐기손실 비용을 부담하면서 가맹점주들이 충분히 재고를 가져갈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다.

이 밖에도 GS25는 지난 6월부터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포인트 높이는 '뉴타입 가맹계약'을 실시했고, 9월에는 안심운영제도(최저수입보조)를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등 상생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심운영제도는 가맹점과 본사가 수익을 배분할 때 가맹점주의 몫이 800만원을 넘지 않을 경우, 그 차액을 본사가 보상해 주는 제도다. 사실상 최저수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해 수익이 일시적으로 적게 나온 달이라도 점주가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매출 부진을 이유로 희망폐업을 하게 될 경우 위약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GS25 관계자는 "올해 뉴타입 점포를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수익 배분율을 높였고, 안심운영제도 기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안을 내놓았다"며 "재계약 시즌을 맞아 타사와 비교해 월등히 우수한 GS25의 상생제도를 홍보해 점주들에게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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