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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탑승하고 1조2000억 버는 한화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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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엔진용 핵심부품 25년간 공급계약…터빈시장 진출
40년 항공엔진 제조경쟁력 인정…글로벌 부품사 도약 의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약 10억 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엔진 검수 현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뉴스1
(런던=뉴스1) 류정민 기자 = 한화그룹의 항공기엔진부품 생산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롤스로이스와 약 10억 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롤스로이스 더비 사업장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에 따라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Trent) 엔진에 장착되는 '터빈 부품'(Turbine Seal Segment)을 오는 2021년부터 2045년까지 최소 25년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엔진의 수명 연한까지 공급물량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계약식에는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앤디 그리즐리(Andy Greasley) 롤스로이스 터빈사업 부문장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엔진 케이스 등을 공급해 왔다면 이제 엔진의 핵심인 터빈 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터빈부의 다양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장이 전량 공급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사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 P&W(프랫 앤 휘트니), 등과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1884년 설립돼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는 100여 년의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미국 P&W사와는 최신형 항공기 엔진인 GTF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을 계약한 이후 지난해 말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장, 최근 미국 엔진 부품 제조사 이닥(EDAC) 인수 등 꾸준한 투자로 항공 엔진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항공 엔진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서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항공기 엔진 제조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ryupd01@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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