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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기업 14곳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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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한신평 경제 전망

신용평가 24개 기업 중
긍정전망 한 곳도 없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20년 한국 기업 신용도에 대한 하향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갈등과 홍콩 사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 같은 리스크를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크리스 박 무디스 기업평가 담당 이사는 19일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가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경제전망 둔화에 따른 한국의 펀더멘털 압박' 미디어 브리핑에서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매기는 한국 기업 24곳(공기업·금융계열 제외) 가운데 14곳의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이 같은 전망에는 경제 여건 둔화, 재무적 완충력 축소, 대규모 투자 요소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경기 변동성이 큰 산업의 수익성은 올해보다 소폭 개선되는 데 그쳐 내년에도 부진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14곳을 제외한 10곳 가운데 '긍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받은 기업은 없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반드시 강등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업황이나 글로벌 경제 환경이 지속되면 신용등급 상향·유지보다는 하향 가능성이 더 큰 셈이다. 무디스가 '부정적' 등급 전망을 매긴 국내 주요 기업으로는 SK텔레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SK하이닉스, 이마트, KCC 등이 있다. KCC는 지난 18일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a1'로 강등되기도 했다. 기업들의 내년 국내 신용등급 전망 또한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은 "국내 신용등급 관점에서 하향 우위 기조가 예상된다. 국내 기업 신용등급 변동 추이는 2018년에는 상향·하향이 균형을 이뤘는데 2019년 하향 우위 기조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무디스는 2020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1%로 유지했다. 크리스티안 디 구즈만 무디스 정부신용평가 담당 전무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2.1%로 올해 2.0%보다 미미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하며 "재정·통화정책으로 인한 수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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