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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단숨에 코스닥 시총 5위로

보헤미안 0 305 0 0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로비 전광판에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알리는 환영문구가 표시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5위로 뛰어올랐다. 한국거래소 제공

탄탄한 실적·카카오톡 기반 시너지 기대감·유동성 장세 영향
“단기 수익 기대 과도하게 반영” 평가에도 ‘강세 지속’ 전망 우세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며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뜻한다. 실적이 탄탄하고 국민메신저 ‘카카오톡’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최근 증시에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점 등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4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은 4조5680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매수물량이 몰리면서 개장 직후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로 공모주 투자자들은 1주당 3만8400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게 됐다. 다만 공모주 일반 청약 당시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긴 투자자는 5주를 배정받아 이날까지 총 19만2000원 정도의 차익을 거뒀다.

이번 상장으로 남궁훈 대표 등 카카오게임즈 경영진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 남궁 대표가 보유한 241만2500주의 평가액은 이날 1505억원까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모기업인 카카오의 보유 지분(46.08%) 가치도 2조104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청약에 58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유입되며 국내 기업공개(IPO)의 새 역사를 썼다. 2013년 설립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카카오 자회사 중 처음 상장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이 57%로 안정적인 성장세다. 이 회사의 핵심적인 차별점은 ‘카카오톡’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톡 월 이용자 4500만명, 카카오게임즈 플러스친구 1300만명의 트래픽을 통한 마케팅, 카카오프렌즈 등 카카오와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현재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과열됐다는 지적도 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 상장 초 단기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IPO 시장 열기가 지속되면서 유동성 장세가 이어져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업체는 47개에 이른다. 특히 다음달에는 ‘하반기 최대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이 기다리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장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수와 청약 경쟁률도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기술주가 조정을 보인 것처럼 국내 기술주에도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애플 등 주요 기술주는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기술주도 기업 실적 개선이 아니라 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해왔는데 조정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공모주 청약 열기도 일부 관심주가 주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위원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처럼 몇몇 종목이 시장 열기를 주도하는 형식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인기가 집중되는 종목은 3~4개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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