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BTS 병역특례론에 "본인들 굳이 원치 않는데…
북기기
0
545
0
0
2020.10.06 19:4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당내에서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제공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 6일 "논의가 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신중론을 펼쳤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국민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조심스러운 생각이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만약 BTS가 군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리에 참석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에게는 "저희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위기를 버티고 다음을 준비할 것인가를 논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의원회관에서 열린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 및 제도마련 토론회'에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정부에서 필수노동자 보호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발족한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정부가 협의를 해서 필수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속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