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안 부러운 그랜저… '고급화' 승부수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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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안 부러운 그랜저… '고급화' 승부수 띄우다

보헤미안 0 528 0 0

그랜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순 출시하는 ‘더 뉴그랜저’(이하 그랜저)의 고급화에 방점을 찍었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적용하는 최상위 옵션인 '튜익스'를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 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랜저 튜익스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의 플래그쉽 세단에 탑재될 법한 고급옵션이 포함됐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상위 모델인 그랜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튜익스 항목을 대거 변경했다. 튜익스는 고객의 다양한 표현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 현대차가 내놓은 옵션 패키지다. 현대차 공식 튜닝서비스라는 성격이 짙다. 여태껏 현대차 튜익스는 LED라이팅이나 휠, 루프스킨, 차량보호필름 등 익스테리어 위주로 구성돼 있었다. 이를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투싼, 베뉴에 적용했다. 

그랜저에 적용하는 튜익스와 신형 싼타페 등의 튜익스와 차이점은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그랜저 튜익스엔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LCD(액정표시장치, 1024×600)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연출하는 제품을 설치했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OS(운영체제)도 탑재해 스마트폰 유경험자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근거리무선망 테더링을 접속하면 무선 인터넷도 즐길 수 있다. 그랜저 튜익스엔 미세먼지 센서와 빌트인 공기청정기, 뒷좌석 목 베게도 포함돼 있다. 국산차 중에선 기아차 K9이나 제네시스 G80 이상, 수입차 중에선 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와 같은 상위 모델에만 적용한 2열 고급옵션을 그랜저까지 확대한 것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2열의 고급감도 살려 플래그쉽 세단으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랜저 고급화를 통해 경쟁모델인 K7 프리미어와 한 단계 아래 차종인 쏘나타와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준대형 세단 시장 1위 그랜저는 기아차가 K7 프리미어를 출시한 이후 선두자리를 계속 위협받고 있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K7의 부분변경모델로 지난 7월 출시 이후 매월 약 60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그랜저의 매월 판매량은 약 9000대다. 

고급성을 키워드로 지난 3월 출시한 쏘나타도 그랜저 저가트림 일부 수요를 흡수했다. 쏘나타 판매 증가가 그랜저 전체 판매량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현대차 입장에선 상위트림과 중위트림 간 세그먼트를 확실히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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