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죽기 전 모든 재산, 사회기부"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마라도나 '전 재산 기부'"입니다.

◀ 앵커 ▶

축구선수였던 마라도나가 기부 약속이라도 한 건가요?

◀ 리포터 ▶

네, 맞습니다.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영웅이죠?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황제로 불리는 마라도나입니다.

그의 명성, 아직도 꺼질지 모르는데요.

마라도나가 자신의 SNS에 "죽기 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첫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 '지아닌나'와 큰딸인 '달마'를 상속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큰딸과 둘째 딸 모두 마라도나와 불화를 겪으며 관계가 틀어진 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마라도나의 기부 약속 때문인지,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마라도나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4채의 주택을 갖고 있고, 자동차도 4대나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규모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 곳곳에 재산이 있다는데요.

마라도나는 두바이에 투자한 자산이 크게 늘었고, 쿠바에는 호텔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감독인 클럽 힘나시아 라플라타 등지에서도 엄청난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걸 보니, 정말 재산이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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