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 쇼케이스’ 유럽·남미 이어 일본서 시작

구글이 16일 새로운 형태의 ‘뉴스 쇼케이스’ 서비스를 일본에서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교토통신에 따르면 뉴스 서비스는 무료다. 구글은 기존 웹사이트에 올라온 검색 기사에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지만, 이번 ‘뉴스 쇼케이스’ 서비스를 통해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에는 계약료를 지불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미 유럽과 남미 등에서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고 일본이 그 다음 대상이 된 것이다. 현재 구글의 ‘뉴스 쇼케이스’ 서비스에 참여하는 일본 언론사는 교도 통신과 전국 지방 신문,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등 40여 개 신문사이며 구글의 이들 신문사에 지불한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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