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 뉴스 중 갑자기… 스마트폰 보며 등장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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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코로나 뉴스 중 갑자기… 스마트폰 보며 등장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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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낮 12시 뉴스 방송사고… “화면 고르지 못했다” 사과


/KBS 캡처

KBS 생방송 뉴스 진행 중에 방송을 위해 대기하던 기상캐스터가 웃으며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장면이 잘못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방송 사고가 난 것은 20일 낮 12시 방송된 KBS 1TV 코로나 통합뉴스룸에서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를 주제로 질의응답을 하고 있었다.

/KBS

이 때 갑자기 화면 오른쪽 부분에서 김지효 기상캐스터가 걸어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됐다.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온 김 캐스터는 오른팔에 서류를 낀 채 웃으면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모습이었다. 방송사 스태프로 보이는 인물의 뒷모습도 1초가량 뉴스 화면에 나왔다.

김 캐스터는 해당 뉴스 프로그램 말미에 날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대기 중인 모습이 방송에 송출된 것으로 보인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 출연시 화면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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