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현수 "베이징 때 나? 지금 강백호한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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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현수 "베이징 때 나? 지금 강백호한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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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주장 김현수.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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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김경문호의 '캡틴' 김현수(31)가 '막내' 강백호(20)를 칭찬했다.

김현수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 첫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6일 고척돔에서 호주와 C조 예선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조 2위까지 얻을 수 있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김현수는 "긴장된다"며 "긴장이 부담일 수 있다.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부담된다. 팀(LG)에서 잘하고 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고 긴장감과 부담감을 먼저 언급했다.

주장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는 김현수다.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것 또한 김현수의 역할.

김현수는 "아무래도 외국 선수들은 빨리빨리 승부를 보니까 타이밍을 잘 맞추고 들어가라는 얘기, 몰리는 공이 많으니 놓치지 말라는 얘길 했다"며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 입장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고 웃음과 함께 겸손하게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호주나 대만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야구는 한국이 9전 전승으로 '금메달 신화'를 써낸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인 김현수에게 도쿄올림픽은 의미있는 도전일 수밖에 없다.

김현수는 "올림픽에 또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선수들도 다들 나가고 싶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대표팀의 막내였던 김현수는 시간이 흘러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이번 대표팀의 막내 강백호와 나이 차이도 11살이나 난다.

베이징올림픽 때 막내였던 자신과 현재 막내 강백호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김현수는 "글쎄요"라고 잠시 뜸을 들인 뒤 "리그에서는 (강)백호가 홈런도 많이 치고 더 잘하지 않았나. 내가 수비는 더 잘했을텐데 타격은 백호한테 안되는 것 같다"고 후배를 치켜세웠다.

이어 김현수는 "상대편 입장에서 볼 때 잘 친다고 느꼈던 것이 (같은 팀에서 지켜보니) 더 뛰어난 타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현수는 "일단 들어가서 전력분석을 하면서 (상대 선발투수) 영상을 많이 볼 생각"이라며 "잘 자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생각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호주전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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