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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전 굴착기 건물 안까지 진입했다"…굴착기 기사 진술 확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과 관련한 중요 진술을 확보했다.

11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강력범죄수사대)는 붕괴 사고 당시 굴착기를 운전한 당사자이자 철거 업체 백솔의 대표인 A씨로부터 최근 유의미한 진술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흙더미 위에 굴착기를 올려놓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굴착기 팔이 5층까지 닿지 않자 부서진 건물 안까지 굴착기를 진입시켰다"며 "철거 작업을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무너진 흙더미가 위태롭게 서 있던 건물에 외력으로 작용해 건물 붕괴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나무 밑동 파기식의 무리한 철거 등 다른 사고 원인도 배제할 수 없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섣불리 판단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수사본부는 기존에 알려진 철거 업체 '한솔'과 '백솔' 이외에도 또 다른 업체가 철거에 관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고 현장의 철거 계약은 '한솔'이라는 철거업체가 맺었지만 실제 철거는 '백솔'이라는 지역 업체가 해 불법 재하도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또 다른 철거 업체가 경찰 수사로 드러날지 관심이다.

한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은 철거 업체의 재하도급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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