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늘 비서실장 주재 ‘직원과의 대화’…“새롭게 출발”

대통령실은 오늘(1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이 모이는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집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부터 행정관까지, 대통령실 직원 3백여 명이 한 자리 모일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조직·인적 개편이 일단락된 만큼, 추석 연휴 이후 새롭게 출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 달여 동안의 개편 작업을 통해 비서관급 고위 간부를 포함해 직원 50여 명을 교체했고,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SNS를 통해 "늘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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