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잘팔려서 좋았는데 "커튼 에어백이…"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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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17:33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포르쉐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등이 판매한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i30 7만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결함이다.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상황에서도 정면 에어백이 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팰리세이드 3만4861대는 커튼에어백이 불완전하게 펴질 수 있는 개연성이 확인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배선 간섭으로 경고등 점등, 운행시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528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다.
포드 몬데오 등 3개 차종 438대는 파워스티어링 모터의 볼트가 부식돼 파손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BMW 330i 등 2개 차종 9대는 엔진 구동 중 부품이 파손될 수 있고 오토바이 S1000RR 34대는 엔진오일이 새어 나와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혼다 CR-V 등 5개 차종 13대는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체가 완료됐으나 정비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된것으로 파악돼 개선된 에어백으로 재교체하는 리콜이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리콜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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