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린 적 있는데…2가백신 접종 이득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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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린 적 있는데…2가백신 접종 이득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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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백신(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할 수 있는 나이가 만 12살(생일이 지난 2010년생) 이상으로 확대된다. 확진자 수가 한 주간 정체기를 지나 증가세를 이어가는데도, 추가접종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와 다르게 한 번 이상 감염된 사람이 절반을 넘고(전체 인구 53.7%), 3명 중 2명은 백신을 3회 맞은 상황(9일 기준 65.7%)에서 맞는 겨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백신으로 얻는 이득이 있고, 고위험군일수록 이득이 분명하다고 조언한다. 국내외 연구 결과와 각자 상황에 따라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신의철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바이러스·면역학),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예방의학),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소아청소년과)의 설명을 바탕으로 접종 유불리를 따져봤다.

ㅡ올 겨울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백신과 화이자의 ‘BA.4/5’ 백신 등 3종이 기본이다. 기존에 개발된 엠아르엔에이(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개량한 것으로,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초기 오미크론인 BA.1 또는 BA.4와 BA.5 공통 부분) 각각의 항원을 만드는 2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2가 백신’이라고 불린다. mRNA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거나 원하지 않는다면 초기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전부터 활용된 단백질 재조합 방식을 활용해 개발된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도 접종할 수 있다.”

ㅡ2가 백신, 효과는 얼마나 되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9∼11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36만명을 분석했더니, 2가 백신까지 추가접종한 그룹은 기존 단가 백신으로 2∼4회 접종한 그룹보다 2856% 감염 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해당 검사 건수의 81%는 BA.4와 BA.5 변이 우세화 시기 결과였다.”

ㅡ기존 백신보다 더 아프다던데?

“통계상으론 기존 백신보다 2가 백신의 이상반응 빈도가 더 적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전성 보고서’를 보면, 4일 0시 기준 2가 백신에 대한 이상 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당 0.250.42건이었다. 이는 전체 누적 신고율인 3.36건보다 낮고, 같은 모더나(4.50건)와 화이자(3.03건) 단가 백신에 견줘서도 낮은 수준이다.”

—누가 접종할 수 있나?

1·2차 기초접종(얀센은 1차)을 완료했다면, 마지막 접종 일이나 코로나19 확진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만 18살 이상은 2가 백신 3종 모두 접종할 수 있지만, 12일부터 당일접종·사전예약이 시작되는 만 1217살은 국내에서 만 12살 이상 용으로 허가받은 화이자 백신 2종만 가능하다. 기초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만 5∼11살은 소아용 화이자 백신, 만 1217살은 화이자·노바백스 백신, 만 18살 이상은 화이자·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정부가 접종을 권고하는 대상은?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인 만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이용·종사자 등 건강 취약계층, 보건의료인에게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만 1217살 청소년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면역저하자나 만성폐질환·당뇨·비만 등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백신을 접종했거나, 감염된 적이 있어도 접종해야 할까?

“고위험군의 경우 추가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크다는 데 전문가 사이 이견은 크지 않다.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감염 시 위중증·사망 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 10대 코로나19 사망자 18명 중 14명(77.8%)은 고위험군이었다.

고령층이 아니면서 이미 2∼3회 접종을 받았거나 감염 이력이 있다면 꼭 접종해야 하는 대상은 아니지만, 의학적으로 여전히 이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전문가는 이를 ‘고위험군은 무조건 맞아야 되는 정도의 권고라면, 일반 인구는 장기적인 합병증이나 롱코비드(후유증)를 막아주는 등의 관점에서 개인 건강상 이익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4319명으로, 이는 일주일 전 일요일(4일·46550명)보다 16.7%(7769명) 증가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5만2천∼5만3천명에서 정체되는 듯했던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최근 1주 동안 약 6만68명으로 증가해, 9월12일(6만2162명) 이후 90일 만에 6만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440명, 신규 사망자는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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