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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한상드림아일랜드.|해양수산부 제공

경찰이 인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공사 과정에서 수억원의 공사비를 빼돌린 건설업체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감리직원들을 무더기 적발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천해양지방수산청 항만정비과 소속 공무원 ㄱ씨 등 3명과 진입도로 감리직원 ㄴ씨 등 3명 등 모두 6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공사비를 부풀려 수억원을 빼돌린 건설업체 4곳의 소장과 관리자 등 7명도 뇌물공여와 사기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해수부 공무원 ㄱ씨 등 3명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공사를 벌이는 건설업체로부터 개인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현금과 함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은 편의를 봐 달라며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고 말했다.

건설업체들은 진입도로 공사를 벌이면서 도로에 깔 (돌)토석의 물량을 부풀려 공사대금 수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건설업체와 공무원·감리직원들의 전형적인 유착 관계”라며 “이번 수사를 마무리한 만큼 18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공사 과정에서 건설업체와 공무원들 뇌물사슬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수사를 벌여 7월말 인천해수청을 압수수색했다.

한상드림아이랜드 진입도로공사는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한상드림아이랜드까지 1.65㎞로, 공사금액은 272억 원이다. 공사는 신원건설(주) 등 3곳, 감리는 경동엔지니어링 등 2곳이 하고 있다. 이 진입도로는 지난해 1월 착공, 2021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국내서 처음 민간 제안으로 추진되는 항만 재개발 사업인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영종한상드림아일랜드)’은 지난 6월 착공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332만㎡의 여의도 면적 크기에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 원을 투입해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테마공원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공무원 3명에 대해 직위해제와 전보조치하고, 조만간 징계할 방침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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