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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오빠 밭일 돕던 50대 여성,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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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부산시에 주거지를 둔 A(52·여)씨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친정 오빠를 돕기 위해 예천군에서 밭일을 하던 중 쓰러졌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전날 오후 4시쯤 숨을 거뒀다. 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숨진 50대 남성에 이어 A씨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다.

온열질환은 열사병과 열실신, 열피로 등을 말한다. 고온의 환경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북에서는 지난 6월4일부터 현재까지 7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발생 장소는 논·밭이 29명(39.1%)으로 가장 많았다. 발생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가 44명(59.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더운 시간대에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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