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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참사, 외국인 형제 같은 장례식장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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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다른 장례식장 안치 돼 있어…유족 요청 따른 조치
경찰, 유류품·차량 등 유족 인계
[이천=뉴시스] 김경호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요원 13명은 3일 오전 9시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 지하 1층을 정밀 수색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5.03 kgh@newsis.com

[이천=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참사로 숨진 카자흐스탄 국적 형제가 3일 같은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이천 화재 참사 수사와 피해자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경찰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사고 이후 형제는 다른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었다. 유족들은 숨진 동생이 있는 장례식장으로 형의 시신을 안치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전날 오후 9시께 시신 이송을 위한 서류 작업을 마치고 유족 요청대로 조치했다.

다만 장례가 언제 시작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형제의 유족들은 현장에 오고 나서 서툰 한국어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숨진 형제를 전담한 경찰 2명은 화재 발생 당일부터 유족과 함께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시신 확인 절차부터 외국인 유족을 위해 통역 지원하고, 산재처리 등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를 돕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유족들을 위해 화재 발생 다음 날부터 통역을 구해 진행 상황이나 처리 과정을 돕고 있다. 장례 등 유족들이 필요한 부분을 계속해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족을 상대로 수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또 사망자 유류품과 차량 12대 등 유족에 인계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재 발생 당일 반기수 경기남부청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117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본부에는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 30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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