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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서 맨손으로…확진자 나온 용산CGV 몰래 들어간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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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영상 캡처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임시 휴업 중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무단 침입한 영상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영화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다녀가고, 아르바이트생도 양성 판정을 받으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한 네티즌은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씨의 해명을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4~5명의 사람들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들어가서 조리실과 영화관람실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지난 21일 영화 상영이 모두 끝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무단 침입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A씨와 일행은 지하에서 계단을 통해 영화관 내부로 들어간 뒤 상영관 의자에 드러눕는 등 곳곳을 누볐다. 맨손으로 집기를 만지거나 음료수 등을 먹는 장면도 등장했다. 무엇보다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A씨 영상 캡처
A씨가 다녀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지난 9일 확진자가 다녀가 12일 임시휴업했고, 지난 15일과 16일에도 확진자의 방문 사실이 확인돼 20일 영업을 중단했다. 지난 22일에는 아르바이트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황이다. A씨가 이곳에 무단 침입한 것은 지난 17일로 정상영업 중이었지만, 확진자의 방문 사실이 연달아 확인된 데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곳곳을 누벼 방역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A씨는 사과 영상을 올려 “관계자의 허락 없이 들어간 것은 큰 잘못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획 없이 CGV 옆을 지나가던 중 부족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가보지 못한 영화관 내부가 궁금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의료진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CGV 관계자분들을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을 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CGV에 메일을 보내 경위를 설명했다”면서 “관계자를 통해서 CGV에 직접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CGV에 이동한 인원 외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고 방역 당국에 최대한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뒤 ‘힙합 유튜버’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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