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기 독도 주변 오갔는데 조용한 日…7월과 딴판, 왜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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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1:27
러시아 군용기들이 22일 오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은 물론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까지 넘나들며 비행했는 데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이날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았다. 특히 일본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독도 주변 비행 사실까지 한국 군 당국이 밝혔지만 애써 무시하는 모습이다. NHK와 일본 주요지 등은 사태 이튿날인 23일 오전 9시까지도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다만 자위대 통합막료감부(통막·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해당)가 22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 TU-95 폭격기 2대가 일본해(동해의 일본측 명칭) 및 동중국해에서 비행해 자위대 전투기를 긴급발진(스크램블)시켜 대응했다”고만 밝혔다.
그런데 이날 출동한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뿐만 아니다. 조기 경보기(A-50)와 전투기(Su-27) 등 모두 6대가 비행했다. 일본 측은 JADIZ를 침범한 군용기만 밝힌 셈이다. 또 통막은 보도자료에서 러시아기의 비행 궤적을 제주도 남단에서 시작해 쓰시마(対馬) 섬 남단을 거쳐 동해로 북상하는 것만 공표했다.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오간 러시아 군용기들의 움직임은 표시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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