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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화면에 물방울이 ‘또르르’…‘갤럭시워치3’ 써보니

보헤미안 0 719 0 0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시계 화면을 ‘날씨 센터’로 설정하면 비 오는 날 화면에서 빗방울이 또르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워치에서 카메라 컨트롤러 앱을 구동하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응시 중인 장면이 화면에 나타나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사진도 찍게 할 수 있다. 구교형 기자

17일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를 써보니 아날로그 시계와 달리 시계화면을 개인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었다. 갤럭시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한 8만여개 화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날씨 센터’였다. 날씨 센터를 선택하면 비 오는 날 화면에 물방울이 또르르 떨어지는 모션이 구현된다. 시간대별 날씨와 예상 기온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요일별 날씨가 나타난다. 그뿐만 아니라 낮에는 해가 지는 일몰 시각을, 밤에는 해가 드는 일출 시각을 표시해준다. 장마철 언제쯤 비가 그칠지 궁금했는데, 갤럭시워치3만 차고 있으면 하루 중 언제 해가 뜰지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다른 시계화면을 선택하면 날씨 외에 다양한 정보가 화면에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잔여 배터리, 디데이 계산기, 미세먼지 농도, 심박수 등을 편의에 맞게 배치하면 된다.

외출 복장과 어울리는 시계화면을 갖고 싶다면 ‘마이 스타일’ 기능을 실행하면 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내 옷을 찍기만 하면 여기에 어울리는 컬러 패턴으로 된 시계화면이 생성된다. 내가 찍은 사진을 화면 배경으로 넣는 ‘마이포토’ 기능도 있다. 시침과 분침의 모양이나 색깔을 각양각색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하루종일 한 가지 화면만 보기가 지루하다면 1시간 간격으로 여러 화면이 나오게 할 수도 있다.

갤럭시워치3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조작할 수도 있다. 카메라 컨트롤러 앱을 열면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장면이 워치에 나타난다. 손으로 워치 화면을 위나 아래로 밀어주면 스마트폰 카메라 방향이 전면이나 후면으로 바뀐다. 촬영 버튼을 누르면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사진이 찍힌다. 독사진을 찍을 때 스마트폰을 친구에게 맡긴 뒤 워치로 카메라가 응시 중인 자기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구도를 바꿔달라’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촬영 버튼을 누른 뒤 2초, 5초, 10초 후 사진이 찍히는 타이머 기능도 있어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거치한 뒤 단체사진도 찍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워치에서 바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워치3에는 제스처 기능이 탑재돼 손을 편 상태에서 주먹을 쥐었다 다시 펴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손목을 돌리면 알람과 전화벨 소리가 꺼지게 돼 있는데, 아침에 알람을 끄거나 불가피하게 전화를 받지 못할 때 편리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워치로 녹음한 내용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녹음 기능도 쓸 만하다.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10분 이내의 음성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다. 워치 우측 상단과 하단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화면도 캡처된다. 캡처된 사진 역시 워치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또 생리 주기를 계산해 다음 예정일 뿐 아니라 예상 가임기와 배란일을 알려주는 여성 건강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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