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측 "'친정엄마' 출연료 못 받아, 대응 관련 내부 회의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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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0:17
[OSEN=심언경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 측이 제작사 내부 사정으로 공연을 취소한 가운데, 나문희 측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22일 '친정엄마'의 제작사 쇼21 박모 대표가 서울 마지막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잠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친정엄마'의 전국 공연 일부가 취소됐고, 나머지 공연도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나문희 소속사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나문희가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현재 상세 정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 등에 대해 내부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친정엄마'의 부산 공연 기획을 맡은 월드쇼마켓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 부산 공연이 제작사 쇼21(주)의 내부적인 사정으로 뮤지컬 '친정엄마' 전국공연이 진행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고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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