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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최고걱정은 한국 실업난·미국 해킹·일본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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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141개국 설문…글로벌 최대고민은 국가재정 위기

한국, 최대 사업 리스크 '실업'(서울=연합뉴스) 1988년 6월 22일 IMF 이후 실업 사태가 본격화 되면서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들이 지하철 통로에 노숙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에서는 실업난을 가장 많이 걱정하지만 일본에서는 지진, 미국에서는 해킹을 더 두려워했다.

전 세계를 따질 때 기업 경영인들의 가장 많은 고민은 국가가 부도 위험에 빠지는 재정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141개국 1만2천879명의 사업가를 상대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 향후 10년 내 해당 국가에서 사업 활동의 최대 리스크 5가지를 묻는 말에 한국은 '실업 및 불완전고용'을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기상이변과 인간이 만든 환경재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사이버 공격과 국가 간 갈등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속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실업을 최대 리스크로 꼽은 나라는 한국을 제외하면 브루나이뿐이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유일하게 최대 리스크로 실업을 꼽았다.

앙골라, 말라위, 보츠와나, 카메룬, 가나, 케냐 등 국가들이 속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실업을 최대 리스크라고 답했다.

통상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국가의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실업을, 유럽과 북미 지역처럼 선진국이 다수 포함된 지역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최대 위험요인으로 보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속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위험요인은 자연재해였다.

상위 10개 리스크 가운데 사이버 공격과 국가 간 분쟁이 자연재해의 뒤를 이었으며 실업은 9위를 차지했다.

일본, 중국, 뉴질랜드는 모두 자연재해가 최대 리스크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가장 큰 우려 요인은 환경적인 리스크"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사례와 일본의 대홍수를 언급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응답자 중 거의 30%는 국가 간 분쟁을 위험요인이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북한을 둘러싸고 지속하는 긴장으로 고통받는 한국과 일본의 응답이 이번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최대 사업 리스크는 재정위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사이버 공격과 실업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영국, 캐나다는 모두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사기 및 절도를 각각 1위와 2위라고 답했다.

[표] 2019 WEF 사업 리스크



※자료 / WEF 2019 지역별 사업 리스크 보고서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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