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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척모임 38명중 변이 감염 13명으로 늘어…국내 총 9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첫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인 '경남·전남 외국인(시리아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 중 변이 감염자가 5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지난 14일 이후 국내발생 45건과 해외유입 1건 등 총 4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5명은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집단감염 확진자 통계에 포함됐던 시리아인들로, 현재 전남 나주에 거주하고 있다.

이로써 이 사례의 전체 확진자 38명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비율로는 34.2% 수준이다. 이들은 모두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앞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시리아인 확진자 및 지표 환자 가족들과 친척 관계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최초 확진자로부터 가족, 그리고 이들을 만난 친척 1명에게로 전파가 일어난 후 다른 친척들이 모이는 과정에서 총 7개 가구, 38명이 감염됐다.

방대본은 그동안 이들 38명 전원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에 준해 관리해 왔으며, 38명을 끝으로 관련 추가 확진자가 없어 해당 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 자체는 추가 유행 없이 종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무 등을 통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511명에 대해 선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1명이 확진돼 현재 변이 여부를 검사 중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추가 확진된 1명은 (변이 감염자들과의) 역학적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밀접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다는 게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라며 "내주께 분석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5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9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80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 (GIF)
[제작 남궁선]


한편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대비 3.5%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의 평균 분석률은 1.7% 수준이다.

올해 1월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대비 전체 전장유전체 분석 비율은 26%다.

방대본은 현재 질병관리청 중심으로 민간 협력기관 1곳 등 2개 기관에서 하던 변이 바이러스 분석 기관을 내달 말까지 8개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감시를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확진자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감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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