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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단말기 부담에… 알뜰요금제 약발없는 `5G 알뜰폰`

보헤미안 0 323 0 0

이동통신사들이 5G 알뜰폰 요금제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알뜰폰 5G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5G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들의 행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직은 5G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자가 미미하지만,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5G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일 경우, 알뜰폰 시장에도 5G 가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알뜰폰 5G 가입자는 22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사업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말기의 부재가 5G 알뜰폰 시장확산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알뜰폰 업체들은 최근 들어 5G 알뜰폰 요금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당장, 알뜰폰 업체인 에넥스텔레콤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5G 요금제'를 국내 최저가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LG유플러스 5G 요금제는 2종으로, 먼저 'A 5G 라이트' 요금제는 월 3만6300원(부가세 포함)에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9GB를 제공하며 소진 이후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A 5G 스페셜' 요금제는 월 6만500원(부가세 포함)에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180GB를 제공하며 소진 후에는 10Mbps 속도로 5G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도 큰 관심거리다. SK텔레콤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알뜰폰 사업자에 5G 도매 제공을 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도매 대가 수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리브엠'을 선보이면서 5G 알뜰폰 시장의 첫 포문을 열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의 기업결합 조건에 따라, 리브엠을 포함해 총 9개 알뜰폰 사업자에 5G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KT도 지난해 말 자회사 엠모바일을 통해 5G 요금제를 선보이며 5G 알뜰폰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기준 국내 알뜰폰 5G 가입자는 총 227명에 그친 실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알뜰폰 업계가 5G 시장에 가세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단말기'의 라인업이 충분치 않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저가형 5G 알뜰폰 전용 단말기가 적기에 보급돼야 소비자 유인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국내에 5G가 상용화됐지만, 국내에 선보인 대부분의 5G 단말기는 대부분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초고가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5G 보급형 모델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90'도 80만원대로 부담이 크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사용자들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 성향을 지니고 있는 만큼, 플래그십 프리미엄 모델이 주류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5G 알뜰폰 시장 활성화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단말기 가격부담 때문에 일부 사업자들은 '자급제폰+유심'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알뜰폰 사용자들은 유심을 구매한 뒤 기존에 보유 중인 단말기에 부착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에서는 5G 중고 단말기라도 시장에 풀려야, 5G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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