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휩쓴 강원도...사망 2명,이재민 227세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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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영동지역에 폭우쏟아져.
누적강우량... 삼척 390.0mm, 강릉371mm 가장 많이 내려.
주택침수 삼척 강릉 동해 세곳 집중..총169동 침수, 1곳 전파, 2곳 반파.
농작물 피해 총 145ha.
4일 오후 이낙연 총리 태풍 피해 큰 삼척지역 방문 예정.【강릉·삼척=서정욱 기자】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태풍 ‘미탁’이 강원 영동지역을 지나면서 강원도 지역은 사망 2명과 227세대 424명의 이재민(3일 오후 6시 현재)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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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태풍 ‘미탁’이 강원 영동지역을 지나면서 강원도지역은 사망 2명과 227세대 424명의 이재민(3일 오후 6시 현재)이 발생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소방본부 |
3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 ‘미탁’영향으로 지난 2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강원지역에는 누적강우량이 삼척 390.0mm, 강릉371mm 가 쏟아지면서 삼척시 오분동에서 A(여.70)씨가 토사사면 붕괴로 목숨을 잃었고, 강릉시 옥계면 소재 송어양식장을 점검하던 중국인 B(50대)씨가 실종후 발견되는 등 모두 2명이 사망했다.
특히 태풍 ‘미탁’ 영향으로 지역별로는 삼척시 궁촌지역이 417.0mm, 강릉시 옥계지역에 378.5mm가 쏟아졌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강원지역에는 3일 6시 현재 이재민 총 227세대 424명이 발생, 이중 162명이 귀가하였으며, 강릉 28명, 동해 30명, 삼척 76명 등 총 134명 사전대피했다 고 밝혔다.
또, 이번 태풍으로 주택 침수가 강릉 53동, 동해 56동, 삼척 60동, 평창 1동 등 총 169동이 침수됐고, 삼척과 강릉지역에서 주택 1동이 전파, 2동이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농작물 피해(침.관수)는 강릉 60.5ha, 동해 40ha, 삼척 44ha, 양양 0.5ha 등 총145ha가 피해를 입었다.
또, 강릉과 삼척지역에서 차량이 총 68대가 침수되었고, 도로 27개소, 상하수도 2 곳, 소하천 4개소, 산사태 16개소, 관광시설 5개소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삼척 7354세대, 동해 1642세대 등 총 8996세대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모두 복구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태풍 ‘미탁’영향으로 인한 태풍특보와 호우특보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와 관련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태풍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 실시와 재난폐기물 수거·처리 조치,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등 구호물자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일 오전 이낙연 총리주재 ASF 및 태풍피해 응급 복구추진 영상 회의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이날 오전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에는 이 총리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큰 삼척시 근덕면 초곡마을과 국도 7호선 장호터널, 삼척 원덕 신남마을 등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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