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3년 7500만 달러...좋은 선택지"
[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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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다가오는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투수 게릿 콜(29·휴스턴)이 최대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미국 매체는 2억 달러가 넘을 콜 대신 류현진(32·LA 다저스)이 현실적으로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의 몸값으로 3년 7500만 달러를 예상했다.
미국 매체 '베이스볼에센셜'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콜과 류현진 가치를 평가했다. 매체는 "콜은 2016시즌 이후 홈런/뜬공 비율이 2배로 높아졌다. 평균 97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콜이 언젠가 구속이 떨어지면 피홈런은 증가할 것이다. 파크펙터를 고려하면 타자 친화적인 미닛메이드 파크의 휴스턴이나 필라델피아 보다는 미네소타, 세인트루이스가 더 좋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렇다고 필라델피아, 휴스턴이 콜을 영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2억 달러가 넘을 콜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갈망하는 팀에게는 계약 기간의 전반에는 좋은 자산이 될 것이다"며 "3년 7500만 달러로 류현진과 계약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3년 7500만 달러 정도 계약은 나이 등을 고려해서 언급한 수치. 매체는 "류현진의 나이를 생각하면 큰 금액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2020년에는 33세 시즌이다. 3년 이상 계약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예상했다.
류현진이 뛰기 적합한 팀으로 필라델피아를 꼽았다. 매체는 "볼파크 펙터, 연도별 페이롤, 팜시스템 등을 고려해서 류현진에게 최적지는 필라델피아가 될 수 있다. 애런 놀라와 짝을 이룰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에이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매체는 2020년 류현진의 예상 성적으로 134.2이닝 평균자책점 3.29와 2.02 BB/9, 8.50 K/9를 전망했다. 콜은 2020시즌 193이닝 평균자책점 3.09와 2.41 BB/9, 11.03 K/9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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