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비하' 유니클로 관계자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대단"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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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10:00
유니클로 관계자가 유니클로 광고 문구에서 불거진 위안부 비하 논란과 관련해 한 발언이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유니클로 한국법인 관계자는 18일 JTBC와의 통화에서 "저희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조금 오해를 (하신 것 같다)"며 '위안부 비하 의도가 없었냐'는 질문에 "전혀 생각도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불붙은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한국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말을 하나"라며 불매운동을 더 거세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유니클로의 '후리스 광고'에는 한 90대 할머니가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 못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한국어 자막에만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의역이 된 점이다. 80년 전인 1939년은 일제의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노동자, 위안부 성노예 징용을 본격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39년부터 해방 직전까지 강제 징용에 동원된 인구만 몇백만명에 이른다"며 "이건 정말 의도된 광고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니클로는 이제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 이젠 우리 네티즌들과 불매운동을 넘어 진정한 퇴출운동을 펼쳐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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