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후… 文 국정평가·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후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1%포인트 오른 45.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5%포인트 내린 51.6%였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 차이는 전주 14.7%포인트에서 6.1%포인트로 줄었다.
일간조사 기준으로 긍정 평가는 조 장관이 사퇴한 14일 42.2%에서 15일 45.4%, 16일 46.5%로 계속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14일 55.2%에서 16일 50.7%로 하락했다. 조 장관 파동에 큰 영향을 받았던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39.2%로 하락세가 멈췄다. 중도층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내린 58.4%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4.1%포인트 오른 39.4%로 다시 40%대에 근접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4.0%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전주보다 0.9%포인트 내린 5.4%, 정의당은 0.7% 떨어진 4.9%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법무부 장관에 적합한 경력을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서 응답자의 21.3%가 학자를 꼽았다. 검사(17.8%)와 판사(17.7%)를 꼽은 응답이 비슷했고, 현역 국회의원을 꼽은 응답은 9.9%였다. 지지정당별로는 확연히 달랐다. 민주당 지지자는 학자(34.8%), 현역 의원(15.3%) 순으로 답했으나, 한국당 지지자는 검사(35.3%), 판사(24.7%)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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