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보고싶다" 최자·송혜교·빅토리아…故 설리, 3일째 동료 애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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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보고싶다" 최자·송혜교·빅토리아…故 설리, 3일째 동료 애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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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3일째. 동료들은 여전히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설리의 전 연인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는 글을 남겼다.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것.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인 2017년 3월, 바쁜 스케줄 등을 이유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배우 유아인도 장문의 글로 설리를 애도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나는 그녀와 업무상 몇 번 마주한 경험이 있고 그녀를 진리 대신 설리라고 부르던 딱딱한 연예계 동료 중 하나였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유아인은 이 글을 통해 "그녀는 아이콘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녀를 깎아내리고 못마땅해했지만 나는 그녀를 영웅으로 여겼다"며 "나는 그녀가 마냥 좋았다. 천사 같은 미소는 물론이고 브랜드 행사장 같은 자리에서도 판에 박힌 가면을 뒤집어쓰기를 거부하는 그녀의 태도. 논란 덩어리인 내 허리 위로 겁 없이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하던 당당함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설리를 기억하러, 진리를 상기하러 모인 사람들 속에 잠시 머물다 집으로 가는 길"이라며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속으로 욕하며 못내 미워하던 어른들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들 가진 분들께 당부했다. 부디 회의에 빠지지 마시라고, 세상을 포기하지 마시라고. 지금의 슬픔을 우리가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함께 고민하자고 손을 잡았다"고 빈소 방문 후 먹먹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송혜교는 설리의 비보에 포토콜 행사를 취소했다. 오는 7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진행될 포토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를 알린 것. 홍보대행사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행사 취소는 故 설리 비보를 애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포토콜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송혜교는 지난 6월 배우 송중기와 파경을 맞은 후 처음으로 국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송혜교는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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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선배인 윤종신도 "그 길지 않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로 네가 참 멋진 친구란 걸 깨달았어. 잔뜩 몰입하고 설레던 그 모습처럼 그곳에서 빛나길"이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고,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도 "짧았던 만남이 이토록 아쉬워질 줄 몰랐습니다. 더는 아프지 않기를, 그곳에선 더욱 자유롭기를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 #rip"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에 앞서 카라 출신 구하라, 가수 아이유, 배우 정려원, 코요태 신지, 배우 손태영, 가수 이상민, 배우 김의성, 가수 솔비, 배우 공효진, 방송인 하리수, 성우 서유리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

에프엑스로 함께 활동했던 에프엑스 루나는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맘마미아!' 스케줄을 변경했다. 설리 비보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 엠버 역시 신곡 공개 일정을 미루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한 이날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드라마 촬영 중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며, 일정을 중단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고, 숨진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기 성남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만한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의 구두 소견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점과 평소 설리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리의 장례식은 유가족 뜻에 따라 모든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에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장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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