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 장악 시도와 아들의 학교 폭력, 건강보험료 납부 회피.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대한 의혹이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 인사청문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 2000건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여야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이나 참고인 채택에 대해 합의하지 못해 증인 없이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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