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비상구석 앉은 승객 문 열려 시도해 아시아나항공 회항

그래그래 0 630 0 0

'비상구 에러(오류) 메시지' 떠
승객 안전 위해 회항 결정
7월부터 비상구석 사전 판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비상구 좌석 승객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떠나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39편(A321네오)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긴급 회항했다.

‘비상구 에러(오류) 메시지’가 떴는데 이는 왼쪽 날개 인근 비상구 좌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리면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시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에러 메시지가 떠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

해당 항공기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서해 상공에서 연료를 모두 소모한 뒤 오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린 승객은 인천에서 공항경찰대에 넘겨졌다.

회항한 비행편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 새벽 3시 30분 인천에서 프놈펜으로 다시 띄웠다.

한편, 항공기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 시 기내 승무원을 도와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 하므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승객들에 한해 배정해야 한다. 항공법상 만 15살 이상, 원활한 정보·지시 전달자, 긴급 탈출 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력 완비자 등 요건을 갖춘 이만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부터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를 통해 비상구 좌석을 사전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월 도입한 최신형 항공기 A321네오(사진=아시아나항공)

이소현 (atoz@edaily.co.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