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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연루 경찰관 3명 파면…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폭행 의혹’ 경사 포함돼

마법사 0 581 0 0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서울 강남 일대 클럽과 유착해 마약 유통·폭행·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무마했다는 의혹 등을 받아 온 경찰관 3명이 파면돼 제복을 벗었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감찰 대상이 된 경찰관 총 40명 중 12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중 3명이 파면됐고, 9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견책은 공무원 징계 중 가장 낮은 단계로, 특별한 불이익이 없는 경징계다. 이외에 7명은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나머지 11명은 별다른 경고나 주의가 없는 불문 경고 처분을 받았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지칭해 유착 의혹이 불거진 윤모(49) 총경 등 핵심 인물 10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징계가 유보됐다.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지난해 11월 '김상교(28)씨 폭행 사건'에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 4명 중 1명이 파면됐다. 나머지 2명은 견책 처분을, 1명은 경고를 받았다. 파면당한 A경사는 강간미수 혐의로도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버닝썬 게이트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사이버수사대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씨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오히려 자신을 연행했고, 경찰이 경찰차와 지구대 안에서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건을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관이 김씨를 폭행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했다. 다만 체포와 호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면을 발견하고 이들을 청문감사관에 통보했다

서울 강남 클럽 '아지트'에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고 금품을 받은 광역수사대 B 경위와 서울 강남경찰서 C 경사도 파면됐다. 이들은 2017년 12월 클럽 측으로부터 각각 700만원과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클럽 버닝썬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된 사건처리 없이 사건을 종결한 경찰관 6명도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신고를 받고 클럽 버닝썬으로 출동했지만, 클럽 보안요원이 경찰 출입을 막자 내부를 확인하지 않고 돌아가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징계위원회는 이 중 4명을 '신고사건 처리 미흡', 2명을 '현장지휘 미조치' 책임을 물어 견책 처분했다.

이외에도 클럽 VIP들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불법촬영 사진 및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 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경찰관 1명은 견책 처분을, 다른 1명은 경고를 받았다. 경찰은 과거 클럽 사건들을 일제 점검해 피해자들에게 사건 처리 결과를 제대로 통지하지 않은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찰관들에게도 주의나 경고 조처를 내렸다.

지난 6월 경찰은 윤 총경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는 지난 27일 윤 총경이 근무하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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