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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사전투표에 불만을 품은 여성이 투표함 봉인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투표소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투표 후 투표함 봉인지를 훼손했다.
현장에는 투표소 관리 인력이 여러 명 있었지만 여성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자마자 갑자기 봉인지를 훼손해 범행을 막지 못했다.
이 여성은 봉인지 훼손 직후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투표함 안이 어떻게 생겼나 보고 싶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여성을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